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어제 레슨 받고 왔다.
뮤지션(114.204)
2022-02-06 08:03:59
조회 1351
추천 58
지난번에 C코드 하나 알려줬을뿐인데 알아서
혼자서 깔끔하게 F코드를 잡는 날보고 선생이. 깜짝 놀라더라.
어떻게 연습 했냐고 묻길래. 존 메이어 연주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니
애송이 녀석이 벌써 존 메이어 연주를 듣는다니 흠칫 놀란 표정이더군.
선생의 표정에서 두려움을 느낄수 있었다. 뭐랄까. 노력만 한 천재가 천부적인 재능을 만나
매너리즘을 느낀 그럼 느낌 아닌 느낌이랄까?
아마 자기가 가르치기엔 그릇이 너무 큰 걸 일찍 알아버린 거겠지.
하루 하루 적재와 더 가까워 지는 기분이 든다.
기다려라 적재. 곧 실업자로 만들어 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