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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합니다SENSEI] ARAI YUMI - 비행기 구름

1664blanc
2019-03-11 11:01:18
조회 157
추천 9





일본 가요 불후의 명곡이라 불리는 아라이 유미의 비행기 구름.


아라이 유미의 어릴적 친구가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인해 급사하게 되어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노래.


본인은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평생에 이런 노래 하나만 만들 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다는 생각을 했음...


하늘을 동경해 하늘을 쫒아 가버렸다는 슬픈 죽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추모곡 답지 않게 산뜻한 멜로디 그리고 울음이 터져 나오려는 걸 부던히 참으려는 듯이 힘차게 부르는 아라이 유미의 목소리가 일품인 노래이다.


이 노래의 특징은 그런 산뜻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베이스 라인 그리고 아웃트로의 세련되고 수려한 코드 체인지가 있다.


이 노래는 이후 제로센의 개발자와 그 시대 당시 승전국에서 패전국으로 변해 역사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일본을 그린 지브리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의 엔딩 주제곡으로 쓰여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비록 전범국 전쟁 미화 등등의 논란이 있었지만 마지막 엔딩곡에서 다들 눈물샘을 제어할 수 없었다 카더라는 소문이...


아름다운 곡이지만 부르기 정말 어려운 곡이기도 한데 마지막 소라니 아코가레테~ 소라오 카, 케!!!!!!! 테~ 유~쿠~ 하는 부분의 케가 가성도 아닌 완전 진성으로 옥타브 널뛰기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이 곡 특유의 눈물을 참고 힘차게 부르는 그 느낌을 재현할 수가 없다.



어쨎든 서양에서는 들을 수 없는 동양 특유의 정서가 담겨 있는 아름다운 대중가요라 할 수 있다.



일본인들에겐 한국으로 치면 김광석의 노래 정도의 위치와 감정을 갖고 있는 노래라고 한다.



가사

白い坂道がそらまで続いていた

하얀 언덕길이 하늘까지 이어져 있네


ゆらゆらかげろうが

하늘하늘 아지랑이가


あの子を包む

그 아이를 감싸네


誰も気づかず ただひとり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직 혼자서


あのこは昇ってゆく

그 아이와 올라가네


何もおそれない そして舞い上がる

무엇도 두렵지 않네  그리고 날아 올라가네


空に憧れて 空を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


あの子の命はひこうき雲

그 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2

高いあの窓で あのこは死ぬ前も

높은 그 창가에서 그 아이는 죽기 전에도


空をみていたの

하늘을 보고 있었네


今はわからない

지금은 몰라


ほかの人には わからない

다른 사람도 몰라


あまりにも 若すぎたと 

너무도 너무도 젊었다고...


ただ思うだけ けれどしあわせ

다만 생각할 뿐 그래도 행복했네


空に憧れて 空を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

あの子の命はひこうき雲

그 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空に憧れて 空を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
あの子の命はひこうき雲

그 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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