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알리에서 제발 기타 사지말라는 이유를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카리포위스트(119.192)
2019-03-28 12:16:53
조회 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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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2016년에 일어났던 일본 록 밴드 ONE OK ROCK의 내한공연이 있던 날입니다.





제가 즈엉말 좋아했던 밴드라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화려했던 공연 도중 사건의 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어둠속에서 이 멋진 LED가 나 홀로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ONE OK ROCK의 베이시스트 Ryota의 워윅 스트리머 5현이었습니다.


저 붉은 빛이 공연이 끝나도 한동안 머리 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도... 나도 저 빛나는 5현을 갖고싶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결국 알리를 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요네즈 짭을 지르게 됩니다.



6현이지만 5현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여 600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을 하고 말았습니다.


왜 워윅이 아니라 마요네즈냐 하면..


이 당시에 슬슬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던 팬 프렛이였기 때문입니다.


5현에 팬 프렛... 사볼만 한 가치가 있지 않았나.. 그때는 이렇게 생각했었죠.


그리고 약 3개월이 지나 물건을 받았습니다.





네, 물건을 받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외형은 참 이쁩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확인을 해보면.....


저는 이 때 환불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프렛 드레싱도 안되서 줄 높이 엄청 높여야 했고,


LED는 생각보다 흐리멍텅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갖고 있던 스펙터와 너무 차이나는 출력 때문에,


저는 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네, 픽업과 프리앰프를 교체를 하고 말았던 것이지요....


참고로 LED는 받은지 한달만에 죽었습니다.



EMG 픽업 두개와 BTS 프리앰프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무려 백만원이라는 헛돈을 쓰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픽업과 프리앰프를 교체했음에도


스펙터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톤을 보여줘서 저는 이 악기에 손을 거의 안 대기 시작합니다.


다시 시간을 흐르고 흘러서 오늘,


저는 이 악기를 옮기다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 ?


아래의 사진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지져스......


시간이 흐르니 저렇게 똑 하고 분리가 되어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분명 어떤 놈이 '선이 보인다 ㅋㅋ' 하면서 분리시킨게 분명합니다.....




균열 사이로 보이는 저 찬란한 빛을 보십시오....


언젠가는 저놈의 악기.. 픽업, 프리만 빼고 내다 버린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오늘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머지않아 뮬에 저 픽업과 프리앰프가 올라오면 


글쓴이가 올렸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디 저와 같은 안타까운 영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호기심에 사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200달러 아래에서 사던가


그놈의 호기심을 빨리 죽여버리십시오.


이 글 공지로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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