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콜라보 후기 및 장문의 솔로 해설
아무도 관심없는 솔로 해설
1~2마디
b5th 랑 natural 6th 가 강조된 오프닝 릭, Em7b5 아르페지오로 하향뒤 오프닝 라인을 옥타브 낮춰서 반복함
3마디
Em의 토닉이랑 5th 에 착지해서 텐션 풀어줌
4마디
The Lick 이라는 유명한 재즈 밈임, 샘플은 존콜트레인
보통은 토닉에서 시작하는 마이너 릭인데 5th에서 시작해서 도리안으로 만듬
5마디
E 멜로딕마이너 트라이어드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음역대 올라감
6마디
Em에서 흔히 쓰는 D메이져 아르페지오, 벤딩은 9th인 F#을 타겟함
7마디
E 도리안을 quartal harmony (4th voicing 이라고도 함) 로 나눈 3 note 패턴임, 저 패턴으로 총 4번 내려가는데 2번하고 펜타 하강 하고 2번 다시 나옴
스케일을 4th로 쌓다보면 중간에 tritone 인터벌이 생기는데 이게 좀 힙하게 들림
8~10마디
E마이너스케일 패턴과 싱글노트 반복 패턴 번갈아가면서 하강
11~12마디
넥픽업으로 바꾸고 Aaron Parks 라는 피아니스트 솔로에서 훔친 A 헝가리안 마이너 스케일 릭
13마디
마디채우기/다음마디 릭 셋업
14마디
Fmaj7 -> Bm7b5 -> Fmaj7 -> Cmaj9#11 아르페지오 16th triplet 으로 상향
F 리디안 (E 기준 프리지안) 패턴에 맨 마지막 슬라이드 음만 F# 해서 Em으로 돌아옴
커트 로즌윙클이 자주쓰는 패턴인데 원래 이정도로 빨리치던게 아니라 녹음하는데 고생함
15마디
상향하는 E 하모닉마이너
16마디
전마디의 response 느낌의 A 하모닉마이너 -> E 하모닉마이너 하향
코드진행이 처음부터 끝까지 Em인 파트라서 솔로를 단조롭지 않게 짜기가 힘들었어, 곡 자체가 펜타토닉 기반이기도 하고
화성학적으로 텐션을 계속 유지해서 어딘가 살짝 불편한듯한 사운드를 내보고싶었음
너무 부자연스럽게 들리지않도록 새로운 라인들이 전에 라인들에 response 하듯이 연결했고 중간에 가끔씩 resolve 하면서 텐션 릴리즈 해서 '아 이곡 Em였지' 하는 부분들을 일부러 넣음
차별화가 목적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원곡에는 좀 안어울리는 무리수를 뿌리게된거같기도 하다
지금 들어보면 리드믹 아이디어를 더 넣었어야 듣기에 더 다채로웠을거같기도 하다,
이런 락 스타일에 템포가 익숙하지 않아서 리듬쪽으론 떠오르는게 없었나봄
딱히 맘에들진 않는데 더 잘 쓸 자신도 없어서 그냥 2주정도 연습하고 녹음함
테크닉이 구려서 템포때문에 애먹고 녹음할때도 모든 음들이 박자가 미세하게 느려서 전체적으로 쳐지는 느낌이라 당겨치는 느낌에 집중했음
장비는 더이상 바커스가 아니게 돼버린 기타랑 뉴럴 플리니 썼음
다들 너무 잘해서 멋있고 재미있었음, 알몸게이 솔로도 용기내서 다시 들었는데 좋드라
마스크쓴 손가락 와우 갤럼 연주가 나한텐 제일 취향저격, 매번 콜라보에서 개성 강한 스타일 밀고가는거 진짜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