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미립자팁]읽고나서 현기증을 느끼고 샵으로 달려가게될글(세팅관련)

치치갓
2019-04-03 01:23:52
조회 1512
추천 18


안녕 일붕이형들 오늘 형들의 기타는 어때?

이런글을 쓰게된 이유는 트러스로드를 신성시하는 분위기가 신기했고,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야.


왜 응급처치라는 표현을 썼냐면


첫째. 세팅이라는게 글로 알려준다고 너도 나도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쉬발 그랬으면 내가 고생안하지


둘째. 기타치다가 버징나면 빡치잖아 근데 바로 샵에 달려갈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빡치는채로 기타를 칠수도 없고

그래서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주려고해

근데 원인을 알아도 못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이부분은 고멘네다,


아까도 말했지만 알고 있다고해서 되는게 아니야

짬에서 나오는 vibe가 없으면 안되는겨

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귀찮고 트러스트로드가 아래에라도 있으면

그냥 순순히 샵에다가 맡기는게 좋아

솔직히 세팅받는거 돈 아깝잖아

근데 말이야 직접 해보면 전혀 아깝지 않아

돈쓰는 맛이 달달할껄?


각설하고 그럼 시작하도록할께


1. 버징이 도대체 왜 생기는건가요?


버징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생각해볼 수 있는 요인으로는

넥휨, 너트, 프렛, 잘못된 현교체 정도가 지금당장 생각나네

줄을 갈았는데 없던 버징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너트와 잘못된 방법의 현교체일 확률이 높아


현교체 직후에 생기는 버징의 발생원이 너트일 경우에는

현의 게이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너트는 현의 게이지가 바뀔때마다 새로 만드는 것을 권장해

근데 현실적이지 않지

그래서 기본적으로 너트는 대부분의 게이지에 대응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공장출하 세팅이 009 세팅인데

갑자기 013 게이지를 끼게되면

너트가 거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지

역의 경우도 존재해


잘못된 현교체로 인해서도 버징이 생기기도해

현교체시에 줄이 '꼬아져'서 걸리게되면

현의 떨림이 불안정해지고 이로인해서 버징이 생겨

자가체크 방법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굵어서 보기 쉬운 6번줄을 튕기고

떨림을 한번 주의깊게 관찰해봐

위 아래로 균일한 진폭으로 서서히 감소하는지

아니면

진폭이 불규칙하게 줄어드는지

후자라면 꼬아져서 혹은 너트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어

너트는 만드는게 어려운 이유는 만들때 ㅈ같이 만들면 이런 문제가 생기거든


너트는 일붕이들이 diy 첼린지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영역이니

줄부터 제대로 갈아보자

간과하기 쉬운것들을 놓치지 않는것만으로도 훨씬 좋아지니 기억해둬


1. 줄을 꼭 스트레치 해줄것

말려있던 줄을 꺼내서 쭉쭉 펴주는것

생각보다 중요해

이것만 해줘도 줄이 꼬이는것을 방지할 수 있어


2. 4,5,6번줄 절단은 꺾은후에

1,2,3번줄같은 플레인현은 상관없지만

플레인현에 줄을 감은현인 4,5,6번줄을 그냥 자르게 되면

줄이 풀리면서 유격이 생기고

그게 또 원인이라고하네

90도로 꺾어준후 잘라주도록 하자


*외전

이상적인 줄의 감긴 횟수는 2.5~3번이야

이정도 감아줘야 너트와 줄이 이루는 각도가

이상적인 각도를 이루게 되거든

각도가 너무 크면 너트에 걸리는 힘이 커지고

버징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대로 너무 작으면 줄 이탈의 가능성이 높아지게돼


2.5~3번 감기 위해서는

6번줄을 감는다고 했을때

줄을 잡아당겨서 6번줄 헤드머신 구멍에 맞추고

거기서 4번 헤드머신 길이에서 잘라주면돼

글로 설며하니 엄청 어려운데

쉬운 설명방법이 없네

*


넥휨에 경우에는

기타의 배가 들어가는 경우와

기타의 배가 나오는 백보우가 있는데

배가 들어가면 중앙프렛쪽에서 틱틱거리면서 버징이 생기고

배가 나오면 로우프렛에서 버징이 생기게돼

줄을 교체한것이 아닌데 버징이 생긴다면

넥휨을 의심해볼 수 있어

간단한 자가체크 방법을 알려줄께


왼손으로 6번줄 1번프렛을 누른 상태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으로 하이프랫(15프렛정도)을 누른 상태에서

7~8프렛을 오른손 검지로 눌러보면 알 수 있어

딱 붙어있으면 배가 나온거고

공간이 너무 많으면 배가 들어간거야

1mm정도 여유가 있으면 정상의 범주야


프렛의 높낮이

공장 초기세팅이 ㅈ같이 되어있어서

프렛 밸런스가 안맞는 케이스가 있고

특정 프렛만 마모되어서 프렛이 낮아졌을수도 있어


*외전

오래된 줄을 그냥 쓰게 되면

프렛의 마모를 촉진시키고

너트를 빠르게 마모시키며

버징의 원인이 되기도함

*


일붕쿤 리프렛은 기타당 횟수가 한정되어있고

가격도 매우 비싸니

제때 매끄한 줄로 교체해주도록하자

프렛이 문제라면 샵에서 상담받도록하자

프렛 자가체크는 알려주지 않을게

괜히 자가체크로 오진해서

안해도될 리프렛을하거나하면 안되니까


그럼 결론적으로 일붕이들이 만질수있는건 넥휨밖에 없네


2. 트러스로드가 뭔데 씹덕아

트러스로드는 기타 넥의 휨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기믹이야

싱글액션, 양쪽형 뭐 그런건 제쳐두고

간단히 생각하면 조일수록 기타가 쪼그라드는거야


일붕이들 어깨에 점점 무거운 돌을 올리면

쪼그라 들면서 허리가 굽는다는 상상을 하면 쉬울지도 몰라

너트를 잠굴수록(우회전) 압력이 가해지면서 기타의 허리가 구부러지는거야

배가 들어가는거지

간단하게

배가 나왔으면 오른쪽

배가 들어갔으면 왼쪽

이렇게 외우면 쉬울지도 모르겠네


트러스로드를 돌릴때 주의할 것은 한번에 너무 확돌리면 안돼

소리도 끼기긱 거리니까 기타를 소중히하는 일붕이는 알아서 멈추겠지

트러스로드 동작 범위에는 한계가 있어

지속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넥휨이 발생해서 그걸 계속 돌리다보면

더 이상 그방향으로는 대응하지 못하게될 가능성이 있어

기타는 습도에 약하니 주의해주길바래


실전


사진속의 스케일이 없을 일붕쿤들은 알루미늄 60cm스케일을 이용하도록하자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텔레케스터를 꺼내봤다.



오랫동안 방치된 친구답게 7번프렛이 붕 떠있는 모습이다.

이런 경우는 배가 들어가 있음으로

트러스로드를 왼쪽으로 돌리면된다.

근데 나는 돌리지 않기로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넥을 따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처박기로한다.


알루미늄 스케일로할시에 프렛에 닿기 때문에

지판면이 아니라 스케일과 프렛정점의 사이 간격을 보고 판단해야한다.


장황하게 뭔가를 쓸줄알았는데

쓰고보니 내용이 ㅈ도없는 글이 되고 말았다.

나의 글실력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없다.


이글이 조금이나마 트러스로드를 신성시하는 경향이 줄어들길 바라며

일붕이들의 안녕한 뮤직라이프를 액셤빔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