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eart 기타 후기

빌빡
2022-06-27 02:10:33
조회 1082
추천 15

얼마 전 eart 기타 후기를 적고 나서 일붕이들이 연주 요청을 부탁했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lectricguitar&no=898000


참고로 한국 관세가 노답이어서 원가는 40만원이지만 관세가 10만원 붙어서 실제론 50마넌임


게을러 터져가지고 지금까지 안했는데


암튼 지금 함



무게:

굉장히 가벼움 (kg 재기 귀찮아ㅈㅅ)



울림:

헤드리스인 것을 고려 했을 때 꽤 있는 편. 밑에 소리 들어보면 돼



튜닝 편의성:

개쓰레기

튜닝을 하려면 주어진 작은 렌치같은 걸 튜닝 바퀴에다 끼워서 돌려야 되는데 끼워 놔도 렌치가 자꾸 떨어짐. 또 헤드리스라 튜닝 클립을 꽂을 데도 없음. 오른손으로 피크를 잡거나 줄을 치면서, 또 오른손으로 음 높이를 맞추는게 힘들다.



바디 디자인:

가슴 쪽 콘투어 있고, 오른팔 닿는 쪽이 부드럽게 깍여 있어서 괜찮음. 밑에는 일절 없음 뭔말인지는 위 링크타고 개봉 후기로 기타 모양 보면 됨




바디는 스트랜드버그랑 같은 모양임.

참고로 오랫동안 연습한다고 쳤을 때는 가장 편한 기타인듯

난 이자세로 연습하는데





이 자세에서 왼쪽 허벅지랑 기타 사이에 베게 끼워 넣은거임. 그럼 오른쪽 허벅지가 저 깍인 부분이랑 딱 맞아서 정말 편한 자세가 됨.


다들 연습 한시간 이상 해봤다면 알겠지만


이 자세는 ㅈ같음 진짜. 오래 하면 왼쪽 어깨가 계속 밑으로 내려가서 승모근 엄청 피로하고 허리도 구부정해짐.


기타 발판을 써서 클래식 기타 자세 쓰면


그나마 편하긴 한데 이것도 다리 양쪽이 비대칭이라 좀 불편함.


암튼 맨첨 사진대로 연습하니까 앉아서 하는 자세 중에서는 기타인생 12년동안 해본 그 어떤 자세보다 편함. 오래 연습해도 아픈데가 하나도 없음.



마감:

일단 날카롭거나 뾰족한 부분은 일절 없다. 외관상으로는 완벽하다. 다만 버징이 좀 이상하게 나서 일붕이들이 추천해준 비브라토 네트웍스라는 곳에 가서 세팅을 받음. 확인 결과 프렛이 좀 불규칙하게 박혀 있다. 무슨 뜻이냐면 모든 프렛이 균일한 높이로 있어야 하는데 몇몇 프렛들이 박히다 말아서 더 살짝 더 높고(육안으론 안보임) 그래서 트러스 로드를 어떻게 해도 버징이 나는 프렛들이 있었다. (5프렛은 버징 안나고 6프렛은 버징 나고 7프렛은 버징 안나고, 줄마다 또 달랏다). 어쨌든 이건 망치로 프렛들을 박아넣고 또 접착제로 붙이니 95% 해결이 됐다. 이 비용은 3만원.

암튼 먼길을 돌아 왔는데



소리:

녹음해 왔으니까 들어보삼.

3단 픽업 셀렉터라서

미들, 믹스, 브릿지(가운데에서 외곽 순서) 픽업 모드 이렇게 있어서 이펙트 없이 생톤으로 각 세팅별로 컴핑이랑 멜로디 녹음함.



연주 시 소리가 궁금하다면


bias fx로 소리 만듬. 못치니까 뭐라 하지 마셈. 박자 못맞춘다, 삑사리 난다, 나도 다 아는데 이 글은 자랑용이 아니고 소리 궁금해 하는 일붕이들 위해서 올리는 거니까. 실력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 칼차단함.


인데 시부럴 녹음 다해놨는데 병신 서버가 링크안에 있는 단어 지목하면서 ~는 적합한 단어가 아닙니다 이 ㅈㄹ 하면서 게시가 안되네. 뚫는 방법 아는 사람은 댓글좀...


수정) 유튜브에 올림

https://youtu.be/RLvRFSZkf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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