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킹반인들과 1년 넘게 학식밴드해본 후기.ssul
캔디바
2022-07-11 18:57:38
조회 6813
추천 36
동아리방에 아무도 연습하러 안오고 혼자 서럽게 길모어 줄갈고 있어서 한해 반 가까이 진짜 일마갤에 ㅇ자도 모르는 일반인들이랑 밴드하면서 느낀점? 같은거 정리해봄
일붕이들 얘기 아니고 킹반인들 얘기니까 과몰입 ㄴㄴ해
1. 사람
1.1. ㄹㅇ 킹반인
대부분 보컬 아님 키보드가 이 부류가 많음.. 락이나 밴드쪽에 접점이 1도 없다가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밴드 지원한 부류들임
키보드들은 대부분 클래식 좀 치는 사람들.. 그래도 체르니는 치던 분들이 대부분
밴드 들어오기 전까지 락 하면 버즈 앰맥 볼사 그정도가 끝인 사람들이 대부분.. 밴드를 노래방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진즉에 면접때 걸러내야함
들어와서도 다들 쏜애플 새소년 잔나비 등등을 운운할때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음.. 아는게 없으니까
그래도 밴드 와서 인디밴드나 메이저 밴드들도 많이 알아가시고 재밌게 따라와주시는 분들도 많음
1.2. 락찔
정도의 차이지만 그래도 메이저 밴드나 K-인디에 빠져서 악기 잡고 밴드 들어오는 사람들의 집합
1.2.1. 해외 락찔
다들 가만보면 RHCP랑 뮤즈랑 너바나 진짜 좋아함.. 근데 그 작자들 이전의 음악은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정보의 손실이 존나 크니까 유튜브 너바나 플리같은데 보이는 너바나가 혁명이고 신이고 운운하는 작자들이 이런 루트를 타는구나 싶음.. 그 전 음악에 대해 아는게 있어야지
그리고 너바나'만'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 존나 음침함 옷도 시발 존나 시꺼먼것만 입고다니고 특히 남자들 8할이 장발임..
자기가 커트코베인인줄 아나봄.. 어후 씨발
1.2.2. K-인디 팬들
대부분 쏜애플 아님 새소년 아님 혁오 아님 잔나비 아님 O.O.O인가? 중에 하나둘씩 좋아라 하는 분들.. 가끔가다 델리스파이스 같은 00년대 밴드들 좋아하는 사람들 껴 있음
요즘 밴드들은 아마 이사람들이 대부분 끌고가지 않을까 싶음.. 밴드들 커버하는 곡들의 적어도 7할이 K-인디
어떻게보면 요즘 학식밴드들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셋리 만드는 주범이겠지.. 모여서 공연하는데 쏜애플 매드무비 찍고있으면 듣기에 너무 힘들어 씨발
1.3. 십덕
물론 일붕이들 제외 십덕유입 사람들 얘기임.. 대부분 00년대 십덕유입-기타유입 테크탑 분들이라 그래도 기타짬이 좀 되는 분들이 있음
뱅드림유입도 가끔가다 있는것 같더라.. 근데 갤에서 얘기나오는 요루시카 요아소비 즛또마요 좋아한다 하는 사람은 아직 한번도 못봄
모모꾸신쟈? 아무도 모를걸
1.4. 메탈게이게이들
대부분 기타 잘쳐서 뽑힘 그리고 음악 듣는 스펙트럼이 위 부류들 중에 제일 넓을듯.. 대부분 락 듣다 메탈 넘어가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냥 K-인디 바람에 무난하게 험버커 달린 기타로 반주셔틀 해주심.. 과연 그들은 밴드하는게 재밌을까
1.5. 재즈맨들/클래식게이들
대하기 제일 어렵다.. 대부분 키보드임
무슨 키보드 연주를 시키든 전부 야시꾸리하게 블루지하거나 키보드가 잉베이짓 하고있고 뭔가 맘에 안듦.. 아니 시발 존나 발랄한 락이라고
그리고 특히 지들 듣는 것만 존나 한우물 파는 새끼들이 대부분이라 합주곡 정하면 모르는개 태반이고 그놈의 선민의식같은거 느껴져서 좆같음
암튼 씨발 지금까지 데인게 존나 있어서 걍 싫음
1.6. 오늘은 나도 싱송라/핑스맨/R&B
존메 팬보이들 다수 보유
어렵다.. 핑스 잘쳐서 뽑으면뭐함 피킹이 안돼서 기초 쨉쨉이랑 팜뮤트도 못시키는데
통쟁이들을 공연에 세우기 위해 교화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할까
그리고 그놈의 또즌쉬러블리 씨발 그만해 개새끼들아 그거 부른 스티비원더 대표곡 세개는 찝어낼수 있냐 십것들아
1.7. 찬양팀
메탈게이들과 함께 실력 투탑..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가리지 않고 다들 두루두루 잘함
근데 그.. 합주 쉬는시간에 손풀기라고 ccm 메들리릉 꼭 해야겠니
학식때는 그래도 다들 눈치가 있는지 자제하는 편인데 고딩때 나빼고 전부 교회게이들이라 합주 전에 15분을 ccm만 죽어라 치더라 개새끼들이
너무 길어져서 장비편은 따로 써야할듯.. 암튼 좆같지만 존나 재밌는게 밴드인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