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심심해서 써보는 키젤기타 상세리뷰(스압)
ERIS
2022-08-20 16:56:26
조회 1187
추천 14
Aries 6현 쓰루넥이고 3300달러가량 들었다.
내가 넣은 피에조옵션이랑 프렛보드 옵션 빼면 2000달라내로 끊을 수 있을듯.
일단 마감은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편인데,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이런....뭐라고 해야되나? 사이드 프렛박히는 쪽 이가나간 거 같은???? 부분이 한 두개 씩 있다
이런 미세한 건 뭐 대충 넘어가면 되니..
그리고 기타가 좀 무거움.
내가 가진기타중에 가장 무거움.
바디목재는 스웜프애쉬인데 무거운 스웜프애쉬 걸린 거 같음..
그렇다고 물론 레스폴 무게라는 건 아니다.
무게를 재보니 3.55KG인데
내 다른 기타들이 3키로 초반대~ 이하무게를 갖고 있어서 그렇게 느낀듯;
오더하고 받기까진 4개월정도 걸린거 같고
나는 홀즈워스 픽업을 선택했는데,
이유는 유투브에서 키젤픽업들 비교영상을 보니
얘가 하모닉스를 가장 많이 갖고있는 걸로 보여서임.
그런데 홀즈워스 리어픽업을 내가 가진 다른 기타들과 비교해봤을 때(앤더슨 H3 , 피쉬맨 플루언스 모던, 디마지오 드림캐쳐)
가장 깨끗한 소리를 보여주었다;;
무슨 말이냐면 하모닉스, 배음이 가장 적었다.
출력도 가장 낮았고.
앤더슨 픽업에 비교하면 H2급의 출력을 가진듯 하며
내꺼중엔 가장 출력이 낮음.
내가 가진 기타중엔 피쉬맨과 가장 유사한 소릴 내줌.
그리고 미드또한 제일 많았다.
뭐랄까, 발라드같은 노래에 나오는 기타솔로에 쓰면 딱 좋을것 같은 느낌???
여튼 내가 가진것중엔 가장 깨끗한 소릴 내줘서 매우 의외였고, 하모닉스가 가장 많은건 앤더슨 픽업이었음.
여담이지만 앤더슨픽업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이유가, 사운드는 정말 좋은데 자성이 너무 쎄서
모니터랑 컴퓨터 노이즈가 너무많이 들어감; 게이트를 빡세게 걸어야 없어질 정도로..
나는 컴터 바로앞에서 프랙탈에 연결해서 녹음하는데
앤더슨픽업이 눈에 띨 정도로 노이즈를 많이 받아들여서 좀 짜증날 정도임.
사운드샘플은 유투브에 정말 많으니 찾아보면 될 거고
넥감은 ..좋음. 난 Thinner neck profile 옵션 넣었는데
이게 딱 좋은 거 같다. 난 이거 무조건 넣는거 추천함.
전혀 얇지않은 넥임. 매우 적당한 넥감이고 C형인데
마제스티랑 비교하면 마제스티보다는 바깥쪽에 볼륨이 좀 더 붙어있음. 약간 D넥스러운 느낌이 가미되어 있음.
재보니 1프렛 두께20미리, 12프렛 두께 21미리임.
연주느낌자체는 내가 가진 기타중에 가장 만족스럽다.
프렛보드는 나는 플레임메이플 넣었는데, 뻑뻑하다;
이게 코팅이 안 된 메이플 지판이라..
찾아보니 키젤은 메이플프렛보드는 코팅을 하지않음.
혹시 뻑뻑한 지판이 싫다면 메이플류 프렛보드는 비추한다. 앤더슨이나 펜더처럼 코팅된 메이플 지판이 아니거든. 에보니하셈 에보니
스위치들... 원래는 5단 블레이드가 기본인데
나는 따로 커스텀 배치+3웨이 셀렉터 옵션 넣음.
마제스티처럼 비슷하게 레이아웃을 할라고 ㅇㅇ
저 3웨이 셀렉터가 시발 존나 뻑뻑함.
절대 실수로 스위칭이 불가능함.
저기 미니토글 스위치보다 더 뻑뻑해.
WD40뿌려봤는데 그대로임. 걍 써야할 듯..
그리고 저 미니토글 스위치는 피에조 OFF-HALF-ON
3웨이 인데,
저게 암을 달면 위치가 애매해서 암을 뒤로 제껴주지 않는이상 조작이 거의 불가능함. ㅅㅂ..
피에조는 ㅍㅌㅊ은 하는 거 같고.
배터리는 9V사용함.
힙샷 컨투어 트레몰로.
이거 개별로일거같아서 걱정했는데(나우이드 커스텀에 써보고 별로란 인식이 있어서)
훌륭해서 놀랐다. 저 좆만한 사이즈면 플러터링도 보통 잘 안 되는데 매우 잘 되고(논락킹 튜너 플로이드로즈는 플러터링이 안 된다. 그 브릿지는 진짜 존나 절대 비추임. 미니플로이드로즈라고도 함.)
줄 갈기도쉽고 피치맞추기도 편하고. 견고하고..
단점들이 있는데 시발 이 힙샷새끼들은 미국놈들이라 그런지
렌치가 인치규격이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렌치 기본으로 주는걸 잊어먹으면
어디 국산에서 다이소같은곳 렌치사오면 규격이 맞는게 없다는 뜻임.
몰랐지?
그래서 나는
인터넷으로 따로 인치규격 렌치모음 하나 샀다.
개좆같은 미국새끼들
그리고 암을 고정시키려면 암을 박은담에 고정을 시켜줘야 하는데, 이 고정나사 위치가 개병신같은 곳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꽂아넣고 암 다이브 시킨담에 인치렌치를 넣어서 돌려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맨첨에 몰라서 진짜 개고생했다
참으로 좆같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암을 끝까지 밀어넣으면 암 높이가 너무 낮아서 불편함.
그래서 난 저 흰부분만 들어가게 만들고 렌치로 조여서 사용중임. 진짜 븅신같네..
그리고 또 이상한게 있는데
픽업조절 나사가 위엔 하나인데
아래엔 두개가 박혀있음
????
이거..픽업높이 조절 되는 거 맞겠지...?
헤드머신도 힙샷인데 존나견고하다.
락킹헤드머신은 고토, 쉘러, PRS 써봤는데
견고함과 안정성 튜닝 스트링교체
총체적으로 판단했을 때
얘가 1위다.
2위는 고토
쉘러가 가장 씹쓰레기임. 마제스티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놈인데 진짜 쓰레기임..진짜로..
내가 마제스티 구해올때 아울렛제품 구해왔는데
쉘러머신이 이미 거진 병신이 되어있길래
독일쉘러에 문의해서 2ㅡ30만원 주고 새로 샀거든.
근데 쉘러 이 병신헤드머신은 일단 줄 갈때
스트링을 조이면 뒤에 락킹이 풀림.
그래서 줄 조이면서 튜닝하면서 뒤에 락킹도 다시 조여줘야해서 개좆같았다.
고토나 힙샷은 그런문제 없었음.
그리고 좀만세게조이면 줄이 끊어짐. ㅋ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시팔 그냥 자동차만 만드는게 맞는거같다..
이건 스프링쪽 뒷판. 플레이트쪽 나사 왜 이리 거대하냐 ㄷㄷ 기타쓰면서 이렇게 공사장나사처럼 생긴 건 첨본다. 브릿지블록이랑 기타사이에 전선들은 피에조배선들.
에너좆이저가 들어가있었음
길 존나 길어졌길래
이왕 길어진 거 배선쪽도 까보기로함
정신없노
저 위에가 픽업셀렉터인데
진짜 똑딱이로 되어있다;; 존나 원시적인 구조네
이거 구조를 보니 WD40이고 뭐고 저 판을 좀 구부리지 않는 한 존나 뻑뻑할 수밖에 없을듯함.
부품 존나 싸보임;
피에조 배선이랑 프리앰프로 추측됨.
배선쪽은 잘 몰라서 나중에 어디 기타샵 가져가서 정리한번 해야할 거 같음..배선관련해서 어디 추천해줄 곳 있으면 댓글로 부탁한다.
잭 두개인데, 오른쪽 은색에 꼽아 쓰면 됨.
검은색쪽 잭 정체를 모르겠음. 스테레오를 위한 잭인가 싶은데 저기 연결하면 아예 소리가 안 나옴.
여튼 이제 끝